예산군, 아동친화도시 위상 높였다.

박재현 기자 2024. 11. 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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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아동친화도시란 이미지를 전국에 알렸다.

군에 따르면 삽교지역아동센터에서 제작한 '지금 우리 센터는'이 최근 열린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 영화제'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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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지역아동센터 출품작 '지금 우리 센터는' 우수상 수상
삽교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아동권리 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아동친화도시란 이미지를 전국에 알렸다.

군에 따르면 삽교지역아동센터에서 제작한 '지금 우리 센터는'이 최근 열린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 영화제'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아동의 권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영화 작품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0편의 작품 중 본선에 오른 46편의 아동·청소년, 가족 작품과 숏폼 영상이 상영돼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삽교지역아동센터가 출품한 '지금 우리 센터는'은 좀비로 인한 재앙이라는 흥미로운 설정 속에서 아이를 구하러 올 사람은 누구인지 질문을 던지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헤아릴 수 있도록 아이들을 보호하고 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아동권리 보호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회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보여주는 동시에 삽교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참여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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