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현대사진 선구자 구본창 개인전

김태성 기자 2024. 11. 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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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ACC 복합전시 3‧4관에서 2024 ACC 포커스 '구본창: 사물의 초상' 전시를 개최한다.

ACC 대표 기획전시 시리즈인 'ACC 포커스'는 올해부터 인류 문화예술의 틀을 바꾼 세계적인 아시아 현대미술 거장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본창 작가의 주요 사물 연작에 집중해 그가 선택한 사물이 가지고 있는 거대서사와 미시서사를 동시에 살펴보고 그 안에 존재하는 한국성과 아시아적 정서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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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내년 3월 30일, 주요 사물 연작 주목
구본창: 사물의 초상 (ACC 제공)/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ACC 복합전시 3‧4관에서 2024 ACC 포커스 '구본창: 사물의 초상' 전시를 개최한다.

ACC 대표 기획전시 시리즈인 'ACC 포커스'는 올해부터 인류 문화예술의 틀을 바꾼 세계적인 아시아 현대미술 거장을 소개한다.

그 첫 시작으로 한국 현대사진 선구자인 사진작가 구본창을 초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본창 작가의 주요 사물 연작에 집중해 그가 선택한 사물이 가지고 있는 거대서사와 미시서사를 동시에 살펴보고 그 안에 존재하는 한국성과 아시아적 정서에 주목한다.

그동안 촬영했던 소설가 한강, 배우 안성기, 김지훈 등 예술인 인물초상작품도 소개한다.

'작가와의 대화'는 30일 오후 2시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열린다.

이강현 전당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현대미술 거장전을 통해 문화전당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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