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3번 제출했지만…음주 뺑소니 김호중, 2년6개월 실형 선고받자마자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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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후 항소했다.
11월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이 모 씨, 본부장 전 모 씨는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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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후 항소했다.
11월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9월 30일 결심 공판에서 이뤄진 검찰 구형(징역 3년 6개월)보다 1년 줄어든 형량이다.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이 모 씨, 본부장 전 모 씨는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매니저 장 모 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김호중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선고 공판 당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김호중은 5월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피해자인 택시 운전사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구속된 후 5월 24일부터 7개월째 수감 생활 중이다. 피해자와는 합의했다.
김호중은 결심 공판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 선생님께 죄송하다. 반성하겠다. 이 시간까지 와보니 더욱 그날 내 선택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어 "10번 잘하는 삶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구치소에서 많이 성찰했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재판부에 세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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