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인도네시아 현직 교사 200명 특별교육 '눈길'

이경구 2024. 11.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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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IT기업인 아라소프트가 인도네시아 현직 중·고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세미나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 대표는 그러면서 "인도네시아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및 교육 자료 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이번 교육 세미나를 통해 현지 교육부 차원의 도입을 목표로 한 실질적 레퍼런스 구축, 또한 한-인도네시아 간 디지털 교육 혁신 협력 강화를 통해 아라소프트의 '나모오서'가 인도네시아 교사 교육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이는 한국 소프트웨어의 신뢰도를 증진시키고 향후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도 추가적으로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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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KOTRA 지원…인니 BBGP동부자바와 협력
디지털 교육역량 강화·교재 디지털화 위한 프로젝트

아라소프트사가 인도네시아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현직교사 200명 특별교육을 현지에서 실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0명의 교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아라소프트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이러닝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IT기업인 아라소프트가 인도네시아 현직 중·고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세미나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경남 진주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부 산하 교사교육기관인 BBGP 동부자바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BBGP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34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교사와 교육 관계자의 디지털 리터러시 및 교육 자료 개발 역량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도네시아 교육부 산하 중요 교육기관 중 하나다.

이번 인도네시아 현직 교사 200명에 대한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교육은 인도네시아 교사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 교육부 차원의 ‘나모오서(전자책 제작도구)’ 도입을 위한 레퍼런스 구축을 목표로 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실행됐다.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가 인도네시아에서 전자책 제작도구 ‘나모오서’ 등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다./아라소프트

이번 프로젝트는 아라소프트가 NIPA에서 기획한 2024 SW 신산업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 지원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의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200여명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 사용을 통한 전자책 제작 능력을 제고 교육아 주목적이다.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인도네시아 현직 중·고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젝트인 이번 교육 세미나는 현직 교사들이 교육 자료를 체계적이고 품질 높게 디지털화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교육 자료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교육의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그러면서 "인도네시아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및 교육 자료 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이번 교육 세미나를 통해 현지 교육부 차원의 도입을 목표로 한 실질적 레퍼런스 구축, 또한 한-인도네시아 간 디지털 교육 혁신 협력 강화를 통해 아라소프트의 ‘나모오서’가 인도네시아 교사 교육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이는 한국 소프트웨어의 신뢰도를 증진시키고 향후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도 추가적으로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BGP 현지 한 관계자도 "이번 교육세미나는 인도네시아 중·고교 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목표를 실현하고 교육 디지털화의 실질적 사례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현직 교사 200명이 아라소프트사 등이 주최한 2024 SW 신산업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 지원 사업과 관련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아라소프트

특히 현지 관계자들은 "동부 자바 외에도 서부 자바 등 다른 BBGP 지역으로의 교육이 계속 확대될 것"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아라소프트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 성공한 ePUB3.0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 소프트웨어인 ‘나모오서’NamoAuthor_Enterprise를 활용한 교육과 교재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앞으로 인도네시아 국가적 차원에서 본격 도입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라소프트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자책 유통 플랫폼 ‘핀투아라’(현지 브랜드명)를 조만간 공식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핀투아라’는 현재 아라소프트가 대한민국에 2022년 10월 공식 오픈한 전자책 유통 플랫폼 아라e북닷컴의 인도네시아 현지판 플랫폼이다.

아라소프트는 이 밖에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인도, 베트남, 라오스 등 세계 유수의 대학 등 교육기관 및 대형출판사 등과 MOU를 맺고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 소프트웨어 ‘나모오서’(NamoAuthor_Enterprise)를 활용한 전자책 및 디지털 교육 교재 출판에 앞장서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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