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내년 5월 한국서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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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가 내년 5월 한국에서도 열린다.
현재 공개된 일정에서 5월에 열리는 유일한 LIV 대회인 한국 경기는 그동안 국내에서 열렸던 골프대회 가운데 가장 화려한 '별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DP월드투어가 최근 공개한 2025년 일정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장이 '추후 결정(TBD)'으로 발표돼 대회장 변경의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LIV가 5월에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사상 첫 한국 대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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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가 내년 5월 한국에서도 열린다. LIV는 13일 밤(한국시간) 2025년 일정을 발표하며 14개 대회 가운데 10개 대회의 시기와 대회장을 우선 공개했다. 이 가운데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한국 대회를 여는 일정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으로 출범한 LIV는 그동안 북미와 유럽,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2025년이 처음이다. 현재 공개된 일정에서 5월에 열리는 유일한 LIV 대회인 한국 경기는 그동안 국내에서 열렸던 골프대회 가운데 가장 화려한 ‘별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LIV는 필 미켈슨과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욘 람,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는 물론, 교포 선수인 앤서니 김, 케빈 나(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도 활약하고 있다.
대회장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프레지던츠컵을 열었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낙점됐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지난달 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등 그동안 다양한 국제 골프 대회의 무대로 사용됐다. DP월드투어가 최근 공개한 2025년 일정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장이 ‘추후 결정(TBD)’으로 발표돼 대회장 변경의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LIV가 5월에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사상 첫 한국 대회를 열기로 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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