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다…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내달 19~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1986년 첫 공연을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호두까기인형'을 보며 송년을 보내는 문화가 없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게 돼 남다른 감회가 있다"며 "어린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아 줄 선물이 될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4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내달 19~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전 회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 김광현)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합창이 더해진다.
4년 연속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하는 '호두까기인형'은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발레 입문자부터 가족 단위 관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매료시키며 2021~2023년 총 11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도 인터파크티켓 클래식&무용 분야 월간, 주간, 일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티켓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132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발레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아름다운 선율 위에 화려한 무대의상, 수준 높은 춤,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클라라와 호두왕자는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현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이동탁, 이유림-임선우, 한상이-이고르 콘타레프, 서혜원-강민우, 전여진-드미트리 디아츠코프 등 총 일곱 커플이 확정됐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1986년 첫 공연을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호두까기인형'을 보며 송년을 보내는 문화가 없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게 돼 남다른 감회가 있다"며 "어린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아 줄 선물이 될 작품"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