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수출, 역대 10월 최대액 경신…“AI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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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ICT 수출액은 208억 달러, 수입은 133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4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휴대전화 수출은 18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 대비 21.2% 늘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11억 2,000만 달러로 48.4%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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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ICT 수출액은 208억 달러, 수입은 133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4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10월 ICT 수출은 역대 10월 최대액을 달성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개월 연속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또, 3개월 연속 2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25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9% 증가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IT 기기 시장 회복으로 전체 반도체 수출은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메모리는 HBM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73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9%, 시스템 반도체 수출은 45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성장했습니다.
휴대전화 수출은 18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 대비 21.2% 늘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11억 2,000만 달러로 48.4% 성장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18억 달러로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21.5% 줄었습니다. 텔레비전, 개인용 컴퓨터 등 가전제품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OLED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6%로 크게 줄었고, LCD도 10% 감소했습니다. 또 통신장비 수출은 1억 8,000만 달러로 8.4%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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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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