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 최현욱 노출 사진 '실수'까지 '죄' 취급하는 악의적 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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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의 실수를 마치 죄인냥 악의적 보도를 해 조회수 장사를 하는 일부 언론이 대중의 지탄을 받고 있다.
14일 최현욱의 SNS 사진 한 장이 이목을 끌었다.
한 언론사는 '또 논란 터졌다'는 제목으로 해당 사진을 모자이크한 채 그대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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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의 실수를 마치 죄인냥 악의적 보도를 해 조회수 장사를 하는 일부 언론이 대중의 지탄을 받고 있다.
14일 최현욱의 SNS 사진 한 장이 이목을 끌었다. 그가 곰모양의 소품 사진을 올린 것. 안타깝게도 해당 소품은 반사 재질로, 최현욱의 전라가 비쳤다. 최현욱은 이를 즉시 인지하고 삭제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지에서 해당 사진은 박제되어 빠르게 퍼졌다. 나체 사진 유출 피해를 입은 셈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 언론사는 '또 논란 터졌다'는 제목으로 해당 사진을 모자이크한 채 그대로 보도했다. 유출 피해자에겐 2차 가해나 다름없는 행태이며 개인의 수치심 따위는 상관없다는 식의 조회수 장사다.
'의혹', '논란' 등 자극적인 단어도 눈에 띈다. 대게 도의적 잘못을 저지르거나,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 연예인 혹은 유명인 기사에나 사용될 법한 단어를 실수로 피해를 입은 이에게 적용한 모순된 작태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상황.
이전 최현욱의 사생활 이슈와 엮어 보도하는 방식도 있다. 당시 최현욱은 길거리에서 여성 두 명과 대화를 나누며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척하는 영상이 퍼졌다. 그는 자필 반성문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는 청문회 수준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노출 사진이 퍼진 것과는 별개의 사건이지만, '또 구설수'라는 워딩으로 망신주기에 혈안이 된 꼴이 볼썽사나울 따름이다.
한편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한 뒤 SBS ‘모범택시’, ‘라켓소년단’,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넷플릭스 ‘D.P. 2’,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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