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수준 최우수 어디…진주시·계룡시·화천군·계양구

이덕화 기자 2024. 11.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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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분석 결과 진주시·계룡시·화천군·계양구의 교통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교통안전지수를 통해 나타난 취약영역과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해당 지자체의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공단은 지역 종합 통계분석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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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분석결과 발표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분석 결과 진주시·계룡시·화천군·계양구의 교통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화물, 이륜차, 노인 등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취약영역 파악과 교통안전정책에 활용이 가능하다.

지역 규모에 따라 인구, 도로연장 등 교통여건이 차이가 있어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미만 시·군·구)으로 구분해 A~E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전년 대비 교통안전지수가 향상된 지역은 평택시·정읍시·성주군·영등포구다. 특히 평택시는 모든 영역에서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전국 교통안전지수는 78.98점으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30만 이상 시와 30만 미만 시·구 지역은 교통안전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2024년판) 보고서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교통안전지수를 통해 나타난 취약영역과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해당 지자체의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공단은 지역 종합 통계분석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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