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 시스템’ 위너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4. 11. 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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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배선 시스템 전문기업 위너스가 지난 1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너스는 2004년 설립된 배선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위너스 관계자는 "당사는 특허 57건을 등록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완전 자동화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배선기구 사업 해외 진출과 무전원 스위치 기반 스마트 배선 시스템 확장으로 외형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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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276억·영업익 34.5억원
2004년 설립… 전기차 시장 진출계획
스마트 배선 시스템 전문기업 위너스가 지난 1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위너스는 2004년 설립된 배선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설립 초기 스위치, 콘센트, 멀티탭, 차단기를 포함한 배선기구 개발과 공급으로 사업을 확장시켰다.

현재는 에너지 하베스팅과 같은 신기술이 적용된 무전원 스위치와 전기차 충전기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자동소화기능과 트래킹 화재 방지용 안전캡 멀티 콘센트, 결로 방지 콘센트 등을 시장에 공급해왔다.

소비자향(B2C) 시장은 물론 기업향(B2B) 시장에도 진출해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 276억원, 영업이익 3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2.5%다.

위너스는 전기 배관·배선 공사가 불필요한 무전원 스위치를 통해 스마트 홈·빌딩 제어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콘센트와 완속 충전기도 개발할 예정이다.

위너스 관계자는 “당사는 특허 57건을 등록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완전 자동화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배선기구 사업 해외 진출과 무전원 스위치 기반 스마트 배선 시스템 확장으로 외형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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