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손담비, 임신 중 근황 “잘 때 숨 안 쉬어져 불면증 생겨”
김희원 기자 2024. 11. 14. 11:07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중 고충을 토로했다.
13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슬기로운 임산부 생활 (feat. 우리동네 전문의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담비는 “제가 아직 15주 밖에 안 됐지만, 비염을 달고 살았는데 잠잘 때 숨이 안 쉬어져서 힘들다”며 비염약을 복용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전문의는 “임신 자체가 면역력이 떨어지니 기본 알레르기 소양이 심하게 올라오고 오래간다. 감기에 걸려도 빨리 안 낫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비염약 같은 경우는 임신 중 안전한 편”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손담비는 “그거 아시지 않냐. 한 쪽이 막히면 고개를 돌리서 뚫고 하는 걸 계속 하고 있다. 그래서 불면증 같은 게 생겼다. 새벽에 계속 깬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전문의는 “만삭이 되면 배불러서 또 못 잔다. 앉아서 자고 그러는데 그 와중에 코도 막히면 너무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고하면서도 “주무시기 전에 비염약 드시면 약간 졸리니까 먹고 확 자면 된다”고 해결방안을 이야기햇다.
이를 들은 손담비는 “나에게 완전 꿀팁이다. 제가 어저께도 아예 잠을 못 잤다”고 토로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두 번의 시험관 시술 시도 끝에 지난 9월 임신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