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3분기 누적 매출 622억…전년比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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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연결종속회사 아이엘모빌리티의 실적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최근 인수한 아이엘셀리온의 최신 표면실장 기술(SMT) 공정과 특허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밸류체인 완성과 수직계열화된 고객사향 원스톱(ONE-STOP)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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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아이엘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4%, 135% 증가한 43억원, 3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높은 외형성장은 지난해 말 인수한 아이엘모빌리티가 연결 실적으로 반영된 후 영업 강화 및 지속적인 체질 개선으로 인한 효과다. 아이엘모빌리티는 전장용 램프 사출물 전문기업으로 독일 콘티넨탈을 비롯해 국내외 메이저 부품사를 통해 완성차 업체에 납품 중이며 2026년까지 공급 물량을 대거 확보했다
이 외에도 아이엘셀리온 실적이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실리콘렌즈 적용 램프 제조 관련 수직계열화가 완성돼 더욱 가파른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연결기준 수주잔고 및 계절적 요인에 따라 분기 기준 사상 최초로 300억원 대 매출액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연결종속회사 아이엘모빌리티의 실적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최근 인수한 아이엘셀리온의 최신 표면실장 기술(SMT) 공정과 특허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밸류체인 완성과 수직계열화된 고객사향 원스톱(ONE-STOP)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엘셀리온의 실적이 반영되고 시너지 효과가 본격 창출되는 4분기 및 내년에는 외형 성장과 함께 높은 수익성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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