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인데, 교통 사고났어요" 울산 곳곳서 경찰 '도움의 손'

김지혜 기자 2024. 11. 14.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4일 오전 "수험표를 주웠다""지각할 것 같다" 등 수험생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울산에서도 잇따랐다.

1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능과 관련한 112신고가 교통불편 2건, 교통사고 1건, 수송요청 2건, 수험표관련 1건으로 총 6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교통사고 초동 조치 후 수험생을 지구대 순찰차에 태워 안전하고 신속하게 고사장으로 수송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12지구 제22시험장인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경찰차에서 내려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4일 오전 "수험표를 주웠다""지각할 것 같다" 등 수험생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울산에서도 잇따랐다.

1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능과 관련한 112신고가 교통불편 2건, 교통사고 1건, 수송요청 2건, 수험표관련 1건으로 총 6건이 접수됐다.

불법주정차 신고에 즉각 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수험표를 주웠다는 신고에는 시험장에서 재발급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오전 7시 13분께 중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2대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차량 내 수능 수험생이 탑승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경찰은 교통사고 초동 조치 후 수험생을 지구대 순찰차에 태워 안전하고 신속하게 고사장으로 수송을 마쳤다.

이외에도 "수험생 차량인데 차가 많이 막힌다","지각할 것 같다"는 신고에는 각각 교통통제와 후송을 돕는 등의 조치를 했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