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연애·결혼 관념 달라, 리더가 돼줄 사람 만나고파" [용타로]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지코 이용진/사진=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캡처

가수 지코가 결혼 시기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지코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지코는 "결혼을 언제쯤 하게 될까"라고 물었다. 이어 "어떤 스타일이 좋냐"는 질문에 "연애랑 결혼에 대한 관념이 다르다. 연애 같은 경우에는 서로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그 유대감을 가지고 서로가 파트너가 되는 거라면 결혼은 가족이 되는 거지 않냐. 앞으로의 반려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 다른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으면 통장도 공유할 수 있다. 오랜 기간 만나면 성향 파악이 되지 않나. 가정의 리더가 돼 줄 수 있는 사람. 왜냐면 엄마가 리더이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너 결혼 못 한다. 인생을 더 즐기고 싶어 하는 거 같다. 아직 준비가 안 됐다. 마흔살까지 준비가 안 됐다"고 답을 내놓았다.

지코는 '반려자가 어떤 사람일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교황 카드를 뽑은 지코에게 이용진은 "엄청 철두철미한 스타일일 거 같다. 맺고 끊음이 확실하고, 현명한 사람을 만날 거 같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라고 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