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전통주 한자리...15-17일 '우리술 대축제' 개최

임은수 기자 2024. 11.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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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전통주가 한자리에 모인다.

또 우리술 대축제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지역 전통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에도 신규 입점을 추진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행사인 만큼,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우리술을 즐기고 참여 업체 역시 본인들의 제품을 마음껏 소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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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하나로마트 신규 입점도
우리술 대축제. 농식품부 제공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전통주가 한자리에 모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5-17일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4회째인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행사다. 소비자에게 우리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열리는 것이다.

특히 올해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6200여명으로 전년보다 3배 가량 늘었고, 참여 업체수도 116개 업체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농식품부 등은 올해 축제에서 막걸리 빚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운데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을 비롯해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는 특별경매쇼, 주류 트렌드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또 우리술 대축제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지역 전통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에도 신규 입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국 10개 하나로마트에선 지역 전통주 100여 점을 선보이며, 이후 입점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행사인 만큼,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우리술을 즐기고 참여 업체 역시 본인들의 제품을 마음껏 소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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