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적 생명체 특이한 모임…갤러리 띠오, 마셀로 수아즈나바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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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갤러리 띠오는 볼리비아 출신 캐나다 작가 마셀로 수아즈나바 개인전 '특별하고, 특이한 모임'을 16일부터 선보인다.
"나의 그림에는 현대의 혼합물들을 나타내는 반복적인 요소들이 있습니다. 평평하고 불모의 표현은 볼리비아 알티플라노의 기원을 상기시키고 추상적인 배경이나 발명된 형태는 변형으로 해석될수 있습니다. 변형된 동물들, 시계, 큐브, 바코드를 가진 말 등은 모두 무의식에 무언가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초현실주의는 생각을 자유롭게 하고 그것을 예술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구실로 작동합니다. 꿈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상상의 산물로 초현실적 형태를 만들어냅니다."(마셀로 수아즈나바)초현실적인 생명체와 인물들이 한 공간에 모여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들은 더 주의 깊게 관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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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갤러리 띠오는 볼리비아 출신 캐나다 작가 마셀로 수아즈나바 개인전 '특별하고, 특이한 모임'을 16일부터 선보인다.
어릴 적 교회와 박물관에서의 기억을 바탕으로 작품에 종교적 테마와 자연의 요소를 융합시킨 작가는 이번 전시에 무의식적인 대화와 꿈 같은 장면을 보여준다.
"나의 그림에는 현대의 혼합물들을 나타내는 반복적인 요소들이 있습니다. 평평하고 불모의 표현은 볼리비아 알티플라노의 기원을 상기시키고 추상적인 배경이나 발명된 형태는 변형으로 해석될수 있습니다. 변형된 동물들, 시계, 큐브, 바코드를 가진 말 등은 모두 무의식에 무언가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초현실주의는 생각을 자유롭게 하고 그것을 예술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구실로 작동합니다. 꿈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상상의 산물로 초현실적 형태를 만들어냅니다."(마셀로 수아즈나바)초현실적인 생명체와 인물들이 한 공간에 모여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들은 더 주의 깊게 관찰하게 한다. 전시는 12월27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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