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연승 끊긴 가스공사, 폭발적인 3점슛 앞세워 또 한번 DB 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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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이 끊긴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주 DB전 승리를 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가스공사의 3점슛이 터진다면 승리 확률은 더욱 올라갈 것이다.
DB가 승리를 챙겼던 10월 19일 서울 삼성전 김종규, 강상재, 10일 LG전에서는 강상재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 12일 SK전에서는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국내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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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7승 2패, 2위) vs 원주 DB(2승 8패, 10위)
11월 14일(목) 오후 7시, 대구체육관 tvN SPORTS / TVING
-가스공사의 무기 ‘3점슛’
-최고 2옵션으로 거듭난 은도예
-국내선수 지원사격 필요한 DB
가스공사는 10일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하며 8연승이 좌절됐다. 종료 22초 전 샘조세프 벨란겔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1초 전 이우석에게 3점슛을 맞으며 64-67로 석패했다. 그럼에도 가스공사는 여전히 2위다. DB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무려 30점차(92-62) 대승을 거뒀기에 자신감도 갖고 있다.
가스공사 상승세의 원동력 중 한 가지는 2옵션 외국선수 유슈 은도예의 활약이다. 이번 시즌 은도예는 9경기에서 평균 15분 22초를 뛰며 8.8점 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출전시간 대비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DB전에서는 18분 55초 동안 14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은도예가 제 몫을 해준다면 1옵션 앤드류 니콜슨은 체력을 비축할 수 있다. 그럼 승부처에서 가스공사의 위력은 더욱 무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DB가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국내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필수다. DB가 승리를 챙겼던 10월 19일 서울 삼성전 김종규, 강상재, 10일 LG전에서는 강상재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 12일 SK전에서는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국내선수가 없었다. 이선 알바노와 치나누 오누아쿠가 최근 제 몫을 해주고 있기에 국내선수들이 힘을 내준다면 좀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각 창원체육관에서는 LG와 수원 KT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어느덧 6연패에서 빠져 있는 LG는 승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러나 KT가 부상으로 빠진 문정현, 하윤기 없이 2승을 거뒀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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