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2028년까지 국제표준 11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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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제2회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을 열고 '양자기술 표준화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세계 각국이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 리더십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에서 포럼은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선점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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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제2회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을 열고 '양자기술 표준화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3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평가받는 양자기술의 표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표원은 포럼에서 주요국들의 양자기술 국제표준 제작 등에 대한 동향을 공유했다.
양자컴퓨팅은 미국·프랑스, 양자통신은 한국·중국, 양자센싱은 한국·미국 등이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국표원은 우리나라의 강점 분야인 소재·부품·장비 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양자센싱 분야에서 '단일광자 광원의 유효성 평가방법' 신규 표준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국표원은 2028년까지 '양자 중력계의 유효성 및 신뢰성 판단 표준' 등 11종의 표준화 마련을 위한 '양자기술 표준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세계 각국이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 리더십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에서 포럼은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선점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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