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 3개월 만에 반등…지수 '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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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지수 90선을 회복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78.2)보다 13.8p 오른 92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국의 11월 자재수급지수는 93.8로 전월 대비 2.2p 상승했지만 자금조달지수는 85로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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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지수 90선을 회복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78.2)보다 13.8p 오른 92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수 90선은 한달 만에 회복한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경북은 전월(78.5) 대비 13.8p 오는 92.3으로 2021년 6월(114.2) 이후 3년5개월 만에 90선을 기록했다.
연구원 측은 "비수도권은 디딤돌 대출규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미분양 물량 감소 및 매매가격 하락폭 감소 등 전월 대비 시장의 침체 속도가 완화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의 11월 자재수급지수는 93.8로 전월 대비 2.2p 상승했지만 자금조달지수는 85로 0.2p 하락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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