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건설주, 금리인하 기대감에 급등…이화공영·범양건영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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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14일 건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 시각 기준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82.8%로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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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14일 건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이화공영(001840)(29.94%)과 범양건영(002410)(29.75%)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일성건설(013360)(19.68%), 남광토건(001260)(17.23%), KD(044180)(12.28%), 신원종합개발(017000)(8.82%), 삼부토건(001470)(5.41%) 등 건설주들이 일제히 큰 폭 상승 중이다.
간밤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10월 미국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6%,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 시각 기준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82.8%로 반영되고 있다. 하루 전의 58.7%에 비해 큰 폭 상승한 수치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도 촉각이 쏠린다.
통상 금리 인하는 건설주에 호재로 작용한다. 자금 조달 부담이 완화할 것을 예상해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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