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숙' 로버트 할리, 손녀 최초 공개 "할배가 됐네예!"

김하영 기자 2024. 11. 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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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왼쪽)와 그의 손녀 딸 / 마이데일리 및 로버트 할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할아버지가 된 기쁨을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할아버지가 됐다. 하원 만나보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로버트 할리 손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우리 며느리가 수고했다"며 며느리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를 본 아나운서 이재성은 "축하드린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은 "어머나, 이제 할리 할부지네요" "며느님과 손주분 건강하게 앞으로 더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기를 응원해 드려요" "아니 아들이 얼마 전만 해도 되게 어린 것 같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버트 할리가 손녀 딸을 최초 공개했다. / 로버트 할리 인스타그램

앞서 로버트 할리의 장남 하재선은 지난해 1월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결혼 1년 10개월 만에 딸을 출산하게 됐다.

미국 출신 국제변호사이자 방송인인 로버트 할리는 1988년 한국인 아내 명현숙과 결혼한 뒤 1997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마약을 한 이유와 자신의 루머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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