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 개관...디지털 의궤 등도 마련

박순표 2024. 11. 14.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11년 프랑스에서 1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위한 전용 전시 공간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마련됐습니다.

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는 의궤 총 297책이 돌아가면서 전시되고, 직접 책을 넘기며 의궤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의궤 등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또, 전시실은 실제 외규장각과 비슷한 크기에 기둥과 문살 등을 배치해, 왕실 중요 기록물의 느낌이 나도록 공간을 배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프랑스에서 1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위한 전용 전시 공간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마련됐습니다.

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는 의궤 총 297책이 돌아가면서 전시되고, 직접 책을 넘기며 의궤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의궤 등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또, 전시실은 실제 외규장각과 비슷한 크기에 기둥과 문살 등을 배치해, 왕실 중요 기록물의 느낌이 나도록 공간을 배치했습니다.

의궤는 조선 왕실의 결혼과 장례 등 중요 행사를 기록한 책으로, 정조의 지시에 따라 강화도에 있는 외규장각에 보관됐다가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당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