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전자, 3분기 영업이익 67억…전년比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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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전장부품 전문기업 모베이스전자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연구개발(R&D)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 온 부분이 이번 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됐다"며 "과거 수출이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운반비의 경우 물류시스템을 안정화해 해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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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용 전장부품 전문기업 모베이스전자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43억원으로 4.8% 감소했고 순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측은 IBU(차량통합 바디 제어기)와 스마트키, 멀티펑션 스위치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 효율이 증대된 점이 원가 절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연구개발(R&D)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 온 부분이 이번 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됐다"며 "과거 수출이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운반비의 경우 물류시스템을 안정화해 해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와 높은 금리 수준 등 거시경제의 변동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주요 고객사들의 수요 증가로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연간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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