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파'에 9월 거래량 올해 최저치‥아파트 거래 31% '뚝'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4. 11. 14.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 9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올해 들어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유형 중 거래에 가장 큰 변동 폭을 나타낸 것은 아파트로 9월 전국 거래량은 전월보다 31.1% 줄어든 2만 9천545건, 거래금액은 41.6% 내린 12조 8천4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 9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올해 들어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공개한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 분석 결과 9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7만 1천217건으로 전월보다 21.9% 감소했습니다.

부동산 유형 중 거래에 가장 큰 변동 폭을 나타낸 것은 아파트로 9월 전국 거래량은 전월보다 31.1% 줄어든 2만 9천545건, 거래금액은 41.6% 내린 12조 8천4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3.2% 하락해 거래량이 가장 많이 줄었고 경기도가 41%, 인천 39.3% 세종이 38.6%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9월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전월보다 4.3% 하락한 3천415건, 거래금액은 44.1% 감소한 1조 2천 234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2천416건으로 전월보다 14.1% 줄었으며 거래금액은 4천964억 원으로 23.8% 감소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6084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