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토지신탁,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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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동탄역 프라임급 오피스를 품는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동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최근 선정했다.
이어 "수도권 오피스 자산이 수의 계약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경우 한국토지신탁 외 다수의 기관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잠재적 원매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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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동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최근 선정했다.
매각 주관은 젠스타메이트와 젠스타메이트의 관계사인 에비슨영코리아, 메이트플러스 중개법인과 에스원이 맡았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에 위치한 주거·오피스 복합단지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 곳은 공동주택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전체 대지면적은 2만5601㎡, 연면적은 25만3795㎡다.
그중 이번 매각 대상은 오피스동으로 지상 1~30층, 연면적 7만7633㎡ 규모다.
업무시설과 리테일 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고 현재 삼성SDI가 5년 책임 임대차 계약을 맺은 상태다. 한국토지신탁의 거래 희망가는 수천억원대로 알려졌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동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GTX-A와 SRT를 통해 서울 강남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진행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 계약취소분 2가구 공급에 3만4000명이 놀리는 등 직주근접단지로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나노시티, LG전자 디지털파크, 동탄 테크노밸리 등이 인근에 있어 배후 임차 수요도 있는 상황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하루 평균 수만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동탄역 인근의 핵심 업무 시설로 안정적인 임차인 구성과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 오피스 자산이 수의 계약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경우 한국토지신탁 외 다수의 기관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잠재적 원매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했다.
최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 연결도로 개통으로 이 지역 내 호텔, 컨벤션센터 등의 개발이 예상된다.
아울러 트라이엠파크 복합문화 공간, 동탄역 광역 환승센터가 준공될 예정이고, 동탄 트램·동탄-인덕원선·분당선(연장) 등이 개통될 계획으로 추가 가치 상승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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