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물 세밀화 전시회 출품작 27점 선정

김도윤 2024. 11. 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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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4일 제2회 세계 식물 세밀화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 27점을 발표했다.

국립수목원은 이 기간 원내 특별전시실과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 식물 세밀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식물 세밀화는 표본이 담을 수 없는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묘사하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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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4일 제2회 세계 식물 세밀화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 27점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인 강혜종 씨의 '흰 당근'을 비롯해 우수상 2점, 입선 5점, 참가작 19점이 선정됐다.

세계 식물 세밀화 전시회 출품작 27점 (포천=연합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4일 제2회 세계 식물 세밀화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 27점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흰당근'(강혜종), 우수상 '모과나무'(송현경)·'수세미오이'(김홍주), 입선 '산달래'(이영숙)·'십각수세미'(손민정)·'약모밀'(이승현)·'여주'(김민서)·'칠엽수'(박안숙) 2024.11.14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전시회는 내년 5월 22일부터 한 달간 인류가 식용, 약용 등으로 이용한 '재배식물과 재배 원종 등의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열린다.

약 30개 참가국이 자국에서 전시회를 열고 온라인 등으로 다른 나라 작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수목원은 이 기간 원내 특별전시실과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 식물 세밀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식물 세밀화는 표본이 담을 수 없는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묘사하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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