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살인미수 태국인… 사투리로 통역불가, 수사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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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서 20대 태국인이 직장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태국 국적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태국에 워낙 섬이 많다 보니 방언도 다양한다. 한 차례 통역사를 불렀으나 A씨 방언을 통역하는 데 실패해 다른 통역사를 물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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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서 20대 태국인이 직장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태국 국적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22분쯤 자신이 일하는 용인시 처인구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같은 국적 3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 모두 불법체류 상태는 아니었다.
이 사고로 등 부위에 부상을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하지만 통역 문제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태국에 워낙 섬이 많다 보니 방언도 다양한다. 한 차례 통역사를 불렀으나 A씨 방언을 통역하는 데 실패해 다른 통역사를 물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A·B씨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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