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학생들 대규모로 배재대 방문…"유학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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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이 대규모로 배재대학교를 찾았다.
배재대는 중국 산동성 산동치루기공학교 학생과 교사·학부모 258명이 전날 교육과정 등을 안내받고 건축물과 교육 시설 견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종석 국제학생교류팀장은 "중국 내 한류 열풍이 다시 살아나면서 한국 유학에 관심을 보이는 현지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배재대는 유학생 관리·지원체계를 다듬어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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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등 안내받고 캠퍼스 투어하며 견학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이 대규모로 배재대학교를 찾았다.
배재대는 중국 산동성 산동치루기공학교 학생과 교사·학부모 258명이 전날 교육과정 등을 안내받고 건축물과 교육 시설 견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학교 전교생이 2000여명으로 10%가 넘게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신설한 외국인전담학부 글로벌자율융합학부와 장학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자율융합학부는 직무한국어·번역, 한류문화콘텐츠, 국제통상, 글로벌IT 등 4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양교는 앞서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어교육 협력, 학부·한국어교육원 입학, 정기 견학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75명이 배재대를 방문했고 입학 세미나에 참석한후 5명이 학부에 입학했다.
배재대는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욱 총장이 직접 중국, 베트남 등을 돌며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 대규모 방문과 함께 입학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종석 국제학생교류팀장은 "중국 내 한류 열풍이 다시 살아나면서 한국 유학에 관심을 보이는 현지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배재대는 유학생 관리·지원체계를 다듬어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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