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년 만에 돌아왔던 기록문화의 꽃…'외규장각 의궤'를 만나다

김예나 2024. 11. 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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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 2층 서화관 안에 외규장각 의궤를 전시하는 전용 공간인 '외규장각 의궤실'을 새로 꾸몄다고 14일 밝혔다.

조선 19대 임금인 숙종(재위 1674∼1720)이 세 차례 가례(嘉禮·왕실 가족의 혼례)를 치른 과정을 기록한 의궤, 숙종의 승하부터 삼년상을 치르는 절차를 기록한 의궤 등이 공개된다.

사진은 '인원왕후명릉산릉도감의궤'.

물품의 형상을 알 수 있도록 그린 그림, 도설(圖說)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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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 2층 서화관 안에 외규장각 의궤를 전시하는 전용 공간인 '외규장각 의궤실'을 새로 꾸몄다고 14일 밝혔다.

조선 19대 임금인 숙종(재위 1674∼1720)이 세 차례 가례(嘉禮·왕실 가족의 혼례)를 치른 과정을 기록한 의궤, 숙종의 승하부터 삼년상을 치르는 절차를 기록한 의궤 등이 공개된다. 사진은 '인원왕후명릉산릉도감의궤'. 물품의 형상을 알 수 있도록 그린 그림, 도설(圖說) 부분. 2024.11.14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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