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참이슬 ‘소주 라벨’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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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 및 기부 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특별한 홍보에 나선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이달부터 고향사랑기부제와 쌀 소비 촉진을 결합한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도 시작했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홍보로 소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가 친근하게 다가가 기부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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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홍보 나서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 및 기부 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특별한 홍보에 나선다.
도는 수도권에서 판매되는 소주 ‘참이슬’ 30만병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라벨을 부착,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 문화를 전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북자치도와 하이트진로㈜ 특판전주지점이 협업해 실시한다. 기부 주요 지역 수도권의 주민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벨에는 ‘세상 그리운 것=고향, 사랑, 기부’란 감성적 문구와 함께 전동성당, 미륵사지석탑 등 전북 대표 관광지 이미지가 담겨 있다.
또 QR코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고향사랑e음’으로 연결돼 소비자들이 쉽게 기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이달부터 고향사랑기부제와 쌀 소비 촉진을 결합한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는 기부 문화 확산을 넘어 지역 농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오는 24일까지 전북자치도 또는 14개 시·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쌀을 선택한 기부자 중 선착순 365명에게 4kg 쌀을 추가로 제공한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홍보로 소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가 친근하게 다가가 기부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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