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애주기별 청년 맞춤 지원…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김인유 2024. 11. 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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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청년 맞춤 지원을 하기 위해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1차 청년기본계획이 청년 역량 강화와 주거 안정, 경제적 자립 등 단편적인 지원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2차 기본계획은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한 중·장기정책을 수립해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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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청년 맞춤 지원을 하기 위해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차 청년기본계획이 청년 역량 강화와 주거 안정, 경제적 자립 등 단편적인 지원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2차 기본계획은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한 중·장기정책을 수립해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업체는 현황분석과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신규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신규 정책사업은 제3청년동 조성, 취업 레벨업 특강,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 이직·직무 컨설팅 지원 사업, 주거안심 중개 서비스, 예비 아빠를 위한 육아 교육, 일·가정 양립 보육지원, 고립·은둔청년 지원 종합 패키지 등이다.

시는 용역이 끝나면 관계 부서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다음 달 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광명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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