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함량 국내 최저로 낮췄다…동원F&B, '리챔 더블라이트'

유예림 기자 2024. 11. 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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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국내 돈육 캔햄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리챔 더블라이트'를 선보인다.

디솔트는 동원F&B가 20여년간 쌓아온 나트륨 저감화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나트륨 저감 소재다.

동원F&B 관계자는 "리챔은 2003년 출시 이후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착한 캔햄'으로 자리매김해 누적 매출액 1조5000억원, 누적 판매량 7억캔을 돌파하는 등 사랑받고 있다"며 "디솔트를 활용한 짜지 않은 차별화된 맛으로 캔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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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원F&B

동원F&B가 국내 돈육 캔햄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리챔 더블라이트'를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나트륨 저감 소재 '디솔트(Desalt)'를 활용했다. 이와 함께 리챔의 브랜드 가치를 새로 정립하는 리브랜딩을 했다.

리챔은 2003년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에 방점을 두고 출시한 토종 캔햄 브랜드다. 나트륨 함량이 낮아 짜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돼지 앞다릿살을 사용해 '캔햄은 짜다'는 소비자 인식을 깨기 위해 출시됐다.

이번 '리챔 더블라이트'는 나트륨 저감화 기술을 활용했다. 나트륨, 지방 함량이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보다 각각 35% 이상 낮다. 100g당 나트륨, 지방 함량이 각각 480㎎, 18g이다.

리챔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디솔트 에이징으로 간이 딱 맞는 리챔'이다. 디솔트는 동원F&B가 20여년간 쌓아온 나트륨 저감화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나트륨 저감 소재다. 맛은 유지하면서 나트륨을 낮춘다. 리챔은 3번 다진 돼지고기를 디솔트와 함께 5도 이하에서 저온 숙성해 햄 본연의 맛과 풍미, 식감을 살렸다. 동원F&B는 최근 디솔트를 활용한 리챔 제조 공정에 특허를 출원했다.

동원F&B는 출시 초기부터 나트륨 저감화 노력을 해왔다. 출시 초기 100g당 1060㎎이었던 나트륨 함량을 2010년 약 20% 낮춘 840㎎으로 줄였다. 2018년에는 670㎎으로 낮췄다.

동원F&B 관계자는 "리챔은 2003년 출시 이후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착한 캔햄'으로 자리매김해 누적 매출액 1조5000억원, 누적 판매량 7억캔을 돌파하는 등 사랑받고 있다"며 "디솔트를 활용한 짜지 않은 차별화된 맛으로 캔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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