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을 거 같아요" 다급한 목소리…경찰 에스코트로 무사 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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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7시 41분께 경기 남양주시에서 한 수험생의 다급한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분증을 찾다가 지금 부모 차를 타고 출발하려는데 고사장에 늦을 것 같다는 신고였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수송요청 21건, 차량정체 8건, 상담 7건, 시험장 착오 7건 등의 신고를 접수해 해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작년 수능 112 신고 사례를 분석해 정체 예상 구간이 경찰관을 사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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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신분증 찾다가 좀 늦었어요. 집에서 고사장까지 30분은 걸리는데 어떡하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7시 41분께 경기 남양주시에서 한 수험생의 다급한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분증을 찾다가 지금 부모 차를 타고 출발하려는데 고사장에 늦을 것 같다는 신고였다.
해당 학생의 집에서 시험장인 오남고까지는 차로 약 30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칫하면 수능을 보지 못할 처지에 놓인 수험생의 다급한 목소리에 경찰은 바로 출동했다.
이어 학생이 타고 있는 차를 교통 에스코트해 입실 마감 10분 전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게 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수송요청 21건, 차량정체 8건, 상담 7건, 시험장 착오 7건 등의 신고를 접수해 해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작년 수능 112 신고 사례를 분석해 정체 예상 구간이 경찰관을 사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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