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 D-day…여 "노력 값지게 보상받는 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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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것을 두고 "수험생분들의 노력이 값지게 보상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드디어 오늘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께서 온 힘을 다해 준비해 온 수능"이라며 "국민의힘이 응원을 드린다. 제가 살면서 시험 운이 좋았는데, 제 운을 오늘 시험을 보는 수험생께 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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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최선 마무리 위해 정부 만전 기해달라"
"꿈꾸던 희망찬 미래 첫걸음, 활짝 열리길"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것을 두고 "수험생분들의 노력이 값지게 보상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드디어 오늘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께서 온 힘을 다해 준비해 온 수능"이라며 "국민의힘이 응원을 드린다. 제가 살면서 시험 운이 좋았는데, 제 운을 오늘 시험을 보는 수험생께 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을 보러 가시는 교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오늘 최고위원회도 평소보다 30분 늦게 열렸다"며 "우리 국민 모두 마음이 이렇다. 출근 시간을 조정하면서 마음으로 응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도 대부분 예전에 수험생이었고, 수험생을 둔 학부모였기 때문에 그 마음을 너무 잘 안다"며 "제가 민주당의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우리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날만이라도 하지 말아 달라고 여러 차례 간곡히 말씀드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도를 보면 오히려 그날 판사 겁박 무력시위 규모를 더 키워보겠다고 한다"며 "민주당은 굳이 수험생이 인생을 걸고 시험을 보는 날에 그렇게 시끄럽고 차 막히게 해야 직성이 풀리겠나. 다들 예민할 때 아닌가. 시험 보는 그날만이라도 판사 겁박 무력시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52만의 수험생 여러분! 치열하게 준비해 온 만큼, 내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곁에서 가슴 졸이며 함께 준비해 오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정부도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환경에서 수학능력시험과 입시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노력이 값지게 보상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52만 수험생 여러분의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라며 "오늘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52만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옛말에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한다. 정성을 기울이며 노력한 일의 결과는 결코 헛되지 않다는 말"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이 지금껏 흘린 땀은 무엇보다도 값지고, 그 결실은 아름다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늘 수험생 곁에서 노심초사하신 학부모님, 그리고 제자들을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노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랜 기간 갈고닦은 실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기를 모든 학부모님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52만 2670명의 수험생 모두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며 수험생 여러분이 꿈꾸어 오던 희망찬 미래의 첫걸음이 오늘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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