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 수험생 시험 날만이라도 '판사겁박' 시위 취소해야"

김민형 2024. 11. 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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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번 주말 더불어민주당이 예고한 장외 집회에 대해 거듭 "수험생들 시험 보는 날만이라도 시위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에 대학 입시 논술과 면접시험 등이 예정돼 있는데도 민주당이 시위 규모를 키우겠다고 한다"며 "굳이 수험생이 인생 걸고 시험 보는 날 시끄럽고 차 막히게 해야 직성이 풀리겠느냐, 그날만이라도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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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번 주말 더불어민주당이 예고한 장외 집회에 대해 거듭 "수험생들 시험 보는 날만이라도 시위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에 대학 입시 논술과 면접시험 등이 예정돼 있는데도 민주당이 시위 규모를 키우겠다고 한다"며 "굳이 수험생이 인생 걸고 시험 보는 날 시끄럽고 차 막히게 해야 직성이 풀리겠느냐, 그날만이라도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내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 1심 재판 선고를 언급하며 "민주당이, 당선 무효형이 나오면 430억 원을 토해내고 당이 공중분해 될 것이라며 판사를 겁박하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자해 마케팅'은 안 통한다"고도 비판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607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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