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치루기공학교 학생·교사 등 250여명 배재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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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이 대규모 방문단을 꾸려 13일 배재대학교를 찾았다.
14일 배재대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산동치루기공학교 학생과 교사‧학부모 258명이 이날 배재대를 찾아 교육과정과 건축물 투어, 교육 시설 견학을 했다.
앞서 김욱 배재대 총장이 직접 중국, 베트남 등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대규모 방문, 입학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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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이 대규모 방문단을 꾸려 13일 배재대학교를 찾았다. 이들은 온종일 캠퍼스 투어와 입학설명회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어교육원‧학부 입학을 타진했다.
14일 배재대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산동치루기공학교 학생과 교사‧학부모 258명이 이날 배재대를 찾아 교육과정과 건축물 투어, 교육 시설 견학을 했다. 재학생이 2000여명인 산동치루기공학교에서 10%가 넘는 학생들이 배재대를 찾았다.
중국 학생들은 배재대가 지난해 신설한 외국인전담학부인 글로벌자율융합학부와 장학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자율융합학부는 직무한국어‧번역, 한류문화콘텐츠, 국제통상, 글로벌IT 등 4개 전공으로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점을 강조했다.
배재대는 앞으로 배재대를 방문하는 유학생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김욱 배재대 총장이 직접 중국, 베트남 등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대규모 방문, 입학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종석 배재대 국제학생교류팀장은 “중국 내 한류 열풍이 다시 살아나면서 한국 유학에 관심을 보이는 현지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배재대는 유학생 관리‧지원체계를 다듬어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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