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사상 첫 가격 인상…최대 43%

이승훈 특파원(thoth@mk.co.kr) 2024. 11.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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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로 불리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프라모델 제품 가격이 내년 최대 43% 오른다.

14일 반다이남코홀딩스 산하 반다이스피리츠는 내년 4월부터 프라모델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반다이는 1969년 프라모델 제품 제조를 시작한 이래 모델 변경 때 가격을 올린 적은 있어도, 동일 모델의 가격 인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건프라의 경우 1980년 판매를 시작한 이래 첫 가격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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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델 1100엔->1320엔으로
기동전사 건담 프라모델 ‘HGUC 1/144 RX-78-2’ [반다이]
‘건프라’로 불리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프라모델 제품 가격이 내년 최대 43% 오른다.

14일 반다이남코홀딩스 산하 반다이스피리츠는 내년 4월부터 프라모델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 대상에는 ‘건프라’ 등을 포함한 71개 종목이 포함됐다.

가격 인상률은 3~43% 수준으로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상분을 반영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다이는 1969년 프라모델 제품 제조를 시작한 이래 모델 변경 때 가격을 올린 적은 있어도, 동일 모델의 가격 인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건프라의 경우 1980년 판매를 시작한 이래 첫 가격 인상이다.

2015년 선보인 기동전사 건담 기본 프라모델인 ‘HGUC 1/144 RX-78-2’ 제품의 경우 현재 세금 포함해 1100엔에서 1320엔으로 오른다. 가격 대상 품목은 내년에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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