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수험생 긴급 수송·수험표 전달 등 9건 지원[2025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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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대전 지역에서 경찰이 9건의 편의를 지원했다.
이날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1분께 중구 오류동 서대전네거리에서 입실 시간이 임박했음에도 교통체증으로 시간 내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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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대전 지역에서 경찰이 9건의 편의를 지원했다.
이날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1분께 중구 오류동 서대전네거리에서 입실 시간이 임박했음에도 교통체증으로 시간 내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을 발견했다.
이에 순찰차에 태워 시험장인 동산고까지 수송하는 등 3명의 수험생을 긴급 수송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7시 47분께 택시를 타고 수험장인 충남여고로 향하던 수험생이 수험표를 두고 온 것을 알게 되자 함께 있던 아버지는 수험생과 함께 수험장으로 이동하고 어머니는 순찰차를 타고 집으로 가 수험표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신분증을 전달하는 등 수험생에게 총 9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대전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싸이카 등 교통경찰과 기동대 및 기순대와 모범운전자 등 358명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도로 교통 관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능일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 관리를 더불어 수험생이 시험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조정된 출근 시간을 지키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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