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강남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이덕연 기자 2024. 11. 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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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가 서울 강남구청과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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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투자자 대상 사업 발표
벤처기업협회와 서울 강남구청이 운영한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사업’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지난달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벤처기업협회
[서울경제]

벤처기업협회가 서울 강남구청과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벤처·스타트업이 수월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 △현지 투자자 및 전문가 교류 △글로벌 대기업 및 현지 선진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외부 기업·기관 등과 협업해 신기술 등을 개발하는 것) 미팅 등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벤처기업협회와 강남구청이 섭외한 전문가로부터 투자 유치 관련 멘토링을 받은 뒤 싱가포르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 발표(IR)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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