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보는 현대사회…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협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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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는 게임이라는 상호 작용적 매체를 통해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다"며 "차세대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이고 실험적 도전에 동참하며 공동의 경험에 기반한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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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2019년 현대차 후원으로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은 사업이다. 미술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 크리에이터가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으로, 매년 두 팀을 선발한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총 148개 팀 중 게임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현대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담론을 제시한 '소망사무국'(Wish Office·김래오, 서요한, 서진규, 오새얼, 최준성)과 '플레잉 아트 메소드'(Playing Art Method·조호연, 김용주, 이세옥) 팀이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의 대화,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시인·게임 연구자·비평가 등과 함께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는 게임이라는 상호 작용적 매체를 통해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다"며 "차세대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이고 실험적 도전에 동참하며 공동의 경험에 기반한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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