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유산 등재된 '장 담그기', 발효전문 기업 특강 참여 기회

이환주 2024. 11. 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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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오는 28일 ',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샘표 관계자는 "78년간 장과 발효에 몰두해온 우리맛 전문기업으로서, 우리의 독보적 문화유산인 장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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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장 담그기 특강 포스터. 샘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오는 28일 ‘,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며 우리 장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는 우리의 전통 장과 발효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식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발효에 대해 인문, 영양, 과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샘표 된장학교’, ‘우리맛 발효학교’ 등을 운영해왔다.

이번 ’특강에는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헤드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장 담그기 문화의 사회문화적 의미 △장 문화,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세계인을 즐겁게 하는 한국의 장 △우리맛 연구, 장 등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등재의 의미,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장, 도시에서 장 담그는 법 등도 다룰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 세션인 ‘우리맛 연구, 장’에서는 장을 페어링한 요리를 함께 시식하며 우리 장을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특강은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샘표 공식 홈페이지 내, 혹은 샘표 인스타그램과 샘표 네이버 블로그 내 게시물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샘표 관계자는 “78년간 장과 발효에 몰두해온 우리맛 전문기업으로서, 우리의 독보적 문화유산인 장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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