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김건희 특검법 또 거부하면 국민이 해고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한다"며 "김건희 특검법을 또 거부한다면 주권자인 국민께서 해고를 명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분노한 민심을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한다”며 “김건희 특검법을 또 거부한다면 주권자인 국민께서 해고를 명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분노한 민심을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가 명태균 씨에게 돈 봉투를 줬다는 의혹 등 국정농단 의혹이 연일 쏟아지는데도 대통령은 태평하게 골프를 치러 다녔다고 한다”며 “민심이 폭발 지경인데 대통령의 상황인식은 안드로메다에 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여당을 향해서도 “국민의힘이 요구해 온 내용을 대폭 수용해 수정안을 마련했는데도 국민의힘은 있는 핑계 없는 핑계를 쥐어 짜내며 특검법 처리를 반대하고 있다”며 “묻지마 반대는 국민의 분노만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심을 따르겠다고 큰소리를 뻥뻥 쳤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마찬가지”라며 “대통령 부부 방탄이 국민의 눈높이라고 호도한다면 국민께 뺨을 맞고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수능 출제위원장 “2025 수능 킬러문항 배제”…‘난이도는?’ 질문엔 [지금뉴스]
- “부동산 PF사업 자기자본 비율 5%→20%로…안정성 확보”
- [현장영상] 수능 시험장 도착한 학생과 배웅하는 부모님의 애틋한 눈빛…‘힘내라 우리 아들·딸
- 트럼프-바이든, 백악관서 회동…“정권 인수, 순조롭게 진행될 것”
- “패도 되냐”…주짓수 선수 댓글 논란 [잇슈 키워드]
- 낫 든 편의점 강도…“저를 잡아가세요” [잇슈 키워드]
- ‘살인미수’ 30대 엄마, 집행유예…왜 [잇슈 키워드]
- 나토도 북한군 참전 공식화…블링컨 “한반도 안보에 위협”
- 재난 영화 실사판?…캘리포니아 중부 집어삼킨 초대형 모래 폭풍 [잇슈 SNS]
- 기저귀 찬 아기가 혼자 차로에…긴박한 구조 순간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