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예방접종 없어".. 쯔쯔가무시증 환자 절반 이상 1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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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절반 이상은 11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14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도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모두 157명입니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전국적으로도 8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고, 2주 이내 38~40도의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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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8배 증가, 야외활동 주의
제주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 절반 이상은 11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14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도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모두 157명입니다.
이 가운데 82명은 11월에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절반이 넘는 수준입니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전국적으로도 8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독감과 비슷한 고열, 발진 등이 있으며, 별도의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제주보건소는 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산책로 등 14곳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설치와 서식 밀도조사 등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고, 2주 이내 38~40도의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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