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고현정X바다의 려운…'나미브', 파랑의 시작

김다은 2024. 11. 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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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과 려운이 스타 제작자와 방출된 장기 연습생으로 만난다.

사막과 바다가 맞닿은 나미브 사막의 풍경이 펼쳐졌다.

사막같이 황량한 여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바다처럼 떠도는 아이 유진우(려운 분)이 등장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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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고현정과 려운이 스타 제작자와 방출된 장기 연습생으로 만난다. '나미브'로 강렬한 파랑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지니 TV 측은 14일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강민구)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고현정과 려운의 강렬한 눈맞춤과, 캐릭터 스토리를 예고했다.

오프닝부터 강렬했다. 사막과 바다가 맞닿은 나미브 사막의 풍경이 펼쳐졌다. 사막같이 황량한 여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바다처럼 떠도는 아이 유진우(려운 분)이 등장했다.

색감 대비가 눈에 띄었다. 유진우는 파도가 몰아치는 그림 앞에 서 있다. 강수현은 그런 그를 바라봤다. 두 사람 위로 비친 노란 조명은 나미브 사막의 풍경을 연상시켰다.

눈빛 대비가 이어졌다. 무미건조한 강수현과 쉴 새 없이 일렁거리는 유진우의 눈빛이 엇갈린 것. '사막과 바다가 만나 꿈이 되는 곳'이라는 문구가 시선을 끌었다.

고현정과 려운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표정만으로도 장면을 꽉 채웠다. '나미브'에서 서로의 멘토, 멘티로 휴먼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의 이야기다. 두 사람이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 달 23일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지니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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