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미래세대 후원·지역 상생 공로

김민우 기자 2024. 11. 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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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세계는 희망장학금과 환아 치료비 지원 등 미래 세대를 후원해온 노력과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후원, 전국 백화점 점포를 기반으로 펼친 지역 상생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금은 다양한 나눔 활동에 쓰이며 특히 신세계 장난감도서관 운영, 환아 치료비 후원, 취약 계층 청소년을 생활비 지원 등 미래 세대 후원에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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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신세계는 희망장학금과 환아 치료비 지원 등 미래 세대를 후원해온 노력과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후원, 전국 백화점 점포를 기반으로 펼친 지역 상생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9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신세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더해 나눔 기금을 조성하는 '희망 배달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희망 배달 캠페인으로 신세계그룹이 임직원과 함께 모은 기금은 최근 3년간 227억원이다.

기금은 다양한 나눔 활동에 쓰이며 특히 신세계 장난감도서관 운영, 환아 치료비 후원, 취약 계층 청소년을 생활비 지원 등 미래 세대 후원에 주로 쓰인다.

전국 13개 백화점 점포를 둔 신세계는 지역 점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상생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지역의 결손가정이나 취약 계층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육류와 과일을 집 앞까지 직접 전달하고 있다.

신세계는 또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과 2012년 후원 협약을 맺은 이래 12년 동안 연주자들을 위한 교육과 공간을 지원하고 세종문화회관,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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