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령자 친화형 복합주거시설 50세대 건설…2029년 완공

강미영 기자 2024. 11.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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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저소득 고령자에게 질 높은 주거환경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동광평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위해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주택을 설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하동읍 광평리 일원에 고령자복지주택 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00㎡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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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설계적용·사회복지시설 1000㎡도 조성
하동광평 LH고령자복지주택 기본협약 체결식.(하동군 제공)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저소득 고령자에게 질 높은 주거환경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동광평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은 LH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업무분담, 설계 및 추후 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위해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주택을 설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하동읍 광평리 일원에 고령자복지주택 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00㎡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하반기부터 오는 2029년 예정이다.

이곳은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고령자뿐만 아니라 청년·신혼부부에게도 50% 범위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거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도 확충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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