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2시간 회동…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정권이양 논의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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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권 인수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벽난로 앞 의자에 앉아 악수 후 대화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한다며 악수를 청했고 트럼프 당선인도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바이든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위한 백악관의 전통에 따라 차기 대통령인 트럼프 당선인을 초청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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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권 인수 방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벽난로 앞 의자에 앉아 악수 후 대화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한다며 악수를 청했고 트럼프 당선인도 고맙다고 화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말했듯이 원활한 정권이양을 기대한다"며 "필요한 것을 확실히 수용하도록 할 것이며, 오늘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원활하게 이뤄질 정권이양에 감사를 표하고, 환대에도 매우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바이든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위한 백악관의 전통에 따라 차기 대통령인 트럼프 당선인을 초청해 성사됐다. 지난 2020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아 바이든 당시 당선인과의 회동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두 사람이 2시간 동안 회동했다며 "매우 화기애애하고 품위 있고 실질적이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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