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마루 '향진주쌀' 본격 판매…지역 특화 품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양군은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을 지역농협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향진주가 청양군의 기후에 잘 맞고 일반쌀 대비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 고품질쌀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이 없어 청양서 나는 쌀마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으로 향진주쌀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을 지역농협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향진주는 2022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지역 특화 향미 품종이다. 찹쌀과 멥쌀 중간 정도의 찰기를 가지며, 밥을 지으면 밥에서 윤기는 물론 구수한 향이 난다. 단백질 함량이 5.3%로 낮아 밥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년간 지역 적응성 확인을 위한 시범재배를 했다. 향진주가 청양군의 기후에 잘 맞고 일반쌀 대비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 고품질쌀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품질 차별화를 위해 46개 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통해 벼를 생산했다. GAP인증도 받으면서 앞으로 청양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칠갑마루'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올해 생산량은 약 250t이다.
다만 구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GAP인증 가공시설이 없어 청양에서 생산한 향진주벼를 인근 공주통합RPC에서 위탁가공(OEM)으로 쌀을 생산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이 없어 청양서 나는 쌀마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정책적 뒷받침으로 향진주쌀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