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올해 3분기까지 순익 2조 달해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화재가 올해 3분기까지 2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으로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14일 3분기 경영실적 IR(기업설명회)을 통해 3분기 연결 세전이익은 7438억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55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품별로 자동차보험은 누적된 보험요율 인하와 매출 경쟁 심화에 따라 3분기 보험손익은 1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SM 14조 돌파
삼성화재가 올해 3분기까지 2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으로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14일 3분기 경영실적 IR(기업설명회)을 통해 3분기 연결 세전이익은 7438억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55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8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
장기보험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 관리로 누적 보험손익 1조33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특히,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 채널 대응 전략을 통해 안정적 신계약 CSM을 창출함으로써, 지난 9월 말 CSM 총량은 전년 말 대비 8785억원 증가한 14조1813억원을 기록했다.
상품별로 자동차보험은 누적된 보험요율 인하와 매출 경쟁 심화에 따라 3분기 보험손익은 1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 다만, 보상 효율 관리를 통해 누적 합산비율 96.1%를 나타내며 누적 보험손익의 경우 1635억원으로 흑자 구조를 견지했다.
일반보험은 국내 및 해외 사업의 동반 성장으로 누적 보험수익이 전년보다 10.4% 증가했다. 그러나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손해율 상승으로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22.9% 감소한 150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보유이원 제고 노력과 대체투자 등 평가익 확대에 따라 투자이익률 3.46%로 전년 대비 0.50%포인트(p) 개선했고, 누적 투자이익은 2조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에 신고해줘"…교도소 가려고 편의점서 1만5000원 뺏은 30대
- "20대처럼 보이고 싶었나?" 비판 봇물…여성 공무원 `홍보 영상` 어땠길래
- `징맨` 황철순, `연인 수차례 폭행` 2심서 형량 줄어…이유는
-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갑작스럽게 세상 떠난 송재림, 추모 이어져
- 음주운전 추적 중 사망사고…`사적제재` 유튜버 구속영장 심사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