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컨퍼런스...ASEIC 친환경 포럼 개최

지영호 기자 2024. 11.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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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는 14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네덜란드·폴란드·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29개국 1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친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ASEIC은 ASEM(아시아-유럽)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규제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14~15일 개최하는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과 연계해 포럼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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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IC 2024 글로벌 친환경 포럼에서 정광천 이사장(이노비즈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는 14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네덜란드·폴란드·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29개국 1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친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ASEIC은 ASEM(아시아-유럽)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규제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14~15일 개최하는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과 연계해 포럼을 마련했다.

특히 금번 포럼에서는 아시아·유럽 국가의 여러분야 전문 기관이 함께 하였으며 글로벌 동향, 기업 지원 사례, 투자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공급망 규제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글로벌 동향 △ASEM 역내 중소기업 공급망 및 기후변화 대응 지원사례 △중소기업을 위한 공급망 규제 및 기후변화 대응 투자 지원 방향 등이다.

정광천 ASEIC 이사장은 "ASEM 내 기업 분포를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제적 파트너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글로벌 의제를 발굴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SEIC은 2010년 10월 벨기에에서 열린 '제8차 ASEM 정상회의' 의장선언문을 통해 아시아·유럽 국가 간의 경제협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당연직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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